네티즌들, 차인표 신애라 부부 입양에 뜨거운 격려

[마이데일리 = 배국남 대중문화전문기자] “더 더욱! 행복하게 잘사셔요! 예은이 도 예쁘게 키우면서...! 고마운 분들....” “차인표, 신애라님! 사랑합니다. 글구 축하드립니다. 마치 제가 예쁜 딸을 얻은것 이상으로 기쁘고, 행복합니다.예은이 예쁘고 사랑스럽고 훌륭하게 자라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정말 쉬운 결정이 아니였을텐데..특히나 두분다 뭐하나 부족할것없이 살아오신 분들임에도, 어떻게 그런 매우 아름답지만 현실에서는 결코 쉽지 않은 결정을 할 수 있으셨는지..그것도 결혼을 함과 동시에 이미 오래전부터 계획하셨던 일이란 말씀에~ 더 감동을 받지 않을수가 없네요..”

14일 차인표 신애라 부부의 갓난아이 예은(1)이의 입양사실이 언론에 공개되자 인터넷 포털 사이트와 차인표, 신애라 팬카페에는 이들 부부의 예은이의 입양을 격려하고 감동받은 댓글들이 폭주하고 있다.

네티즌 반응은 대체적으로 차인표 신애라 부부의 입양에 대해 감동을 받았다는 것과 예은이가 잘 크기를 바라는 기원이 주류를 이뤘다.

또한 “온전하고, 사랑넘치는 중산층 가정에서 한 자녀씩만 입양해도 하루종일 햇볕한 번 못쬐고 배고파 울어도 당장 달려와줄사람 없는 영아들이 따뜻한 가정속에서 온전하게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겁니다”며 입양에 대한 필요성과 입양을 촉구하는 글들도 상당수 있었다.

그리고 언론의 지나친 취재를 염려하는 글들도 상당수 있었다. “언론의 지나친 취재경쟁이 자칫 예은이에게 상처를 줄 수 있다. 언론의 과열 경쟁을 삼가줬으면 한다”라는 내용의 댓글도 눈에 뜨인다.

14일 예은이를 입양한 차인표는 “복덩이 예은이를 보면서 너무 벅차 눈물이 났다. 예은이가 사랑속에서 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가운 영하의 추운 날씨속에 날아든 차인표, 신애라의 예은이 입양소식은 네티즌과 많은 사람들에게 훈훈함을 전해주는 것이었다.

[차인표 신애라 부부는 결혼때부터 마음속으로 다짐한 입양을 실천에 옮겼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배국남 대중문화전문기자 knbae@my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