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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애★

사강, "결혼한다구요? 황당하고 아직 생각 없어요"

쿠욱키 2005. 12. 15. 09:33


<조이뉴스24>

 

탤런트 사강이 자신의 결혼설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사강은 14일 한 언론 보도를 통해 "현재 사귀고 있는 남자와 빠르면 내년쯤 결혼할 계획"이라고 알려졌다.

하지만 사강은 14일 자신의 미니 홈피에 올린 글을 통해 "황당, 저 결혼한다면서요.. 정말 왜 그러지? 친구들아 그만 전화해라. 아직 아니다. 뮤지컬 연습이나 가야겠다"고 정면 반박했다.

사강의 측근은 조이뉴스24와의 전화통화에서 "사강이 적지 않은 나이인 만큼 사귀는 남자가 있는 건 사실이지만 결혼할 생각도 없으며, 결혼을 얘기할 단계도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아직 결혼할 마음도 없는 사강이 내년 결혼한다는 보도를 보고 황당할 따름"이라며 "내년에도 결혼보다는 일이 우선이 되지 않겠냐"고 덧붙였다.

한편 사강은 지난 7월 SBS 금요드라마 '꽃보다 여자' 종영 이후 현재 뮤지컬에 매진 중이다.

그는 오는 23~25일 서울 리틀엔젤스 회관에서 열리는 뮤지컬 '패션 오브 더 레인' 에 출연, 뮤지컬 '레미제라블'에 나오는 명곡 'Do you hear the people sing', 뮤지컬 '그리스'의 '써머나잇', 뮤지컬 '시카고'의 명곡 '올 댓 재즈' 등을 선사할 예정이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환상적이고 짜릿한 느낌과 색다른 즐거움, 그리고 감동을 전하고 싶다"는 포부를 전한 프리마돈나 사강의 결혼 소식은 아직은 좀 더 먼 훗날의 일이 될 전망이다.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