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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애★

소이현, 인터넷쇼핑몰 초상권 침해에 '발끈'

쿠욱키 2005. 12. 7. 09:55

탤런트 소이현이 인터넷 쇼핑몰의 초상권 침해에 발끈하고 나섰다.

소이현의 소속사 비타민 엔터테인먼트는 6일 "일부 인터넷 쇼핑몰에서 KBS2 '부활'에서 신세대 여기자 이강주 역을 맡았던 소이현이 극중 입었던 의상과 패션 소품들을 본딴 제품을 소이현의 사진과 함께 올려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타민 엔터테인먼트는 "현재 국내 굴지의 패션 쇼핑몰에서 50여건을 적발해 쇼핑몰 담당장에게 1차 경고 조치를 취했다"며 "1차 경고에도 불구하고 사진을 계속 게재하고 있는 쇼핑몰에 2차 경고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 번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사진을 삭제하지 않을 경우 초상권 침해에 따른 피해배상은 물론 해당 쇼핑몰 사이트 내 판매금지 및 폐쇄조치를 요구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비타민 엔터테인먼트는 "상업적 이익을 목적으로 하는 사진 불법 게시로 인해 소속사측이 많은 피해를 보고 있다"며 "이에 대한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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