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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기획사 "노홍철, 일본에서도 성공할 것" 본문
일본 최대 엔터테인먼트 고위 간부가 노홍철의 한류스타 등극 가능성에 대해 언급해 관심을 모은다.
6일 오후 3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DY엔터테인먼트의 출범 기자회견에 참석한 일본 요시모토 흥업의 나카이 히데노리 동경본사 제작총괄본부 부본부장은 인사말에서 "드라마에 이어 개그계에서도 한류가 퍼져나갔으면 한다"며 "특히 노홍철을 보면 일본에서도 성공할 수 있는 개그적 가능성이 보인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신동엽은 "노홍철씨만 언급하시지만 이혁재씨도 2년 후 스모 개그로 일본을 평정할 것이다"고 말해 회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요시모토 흥업은 일본 최대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신동엽이 주축이 돼 탄생시킨 DY엔터테인먼트와 공식 교류 협정을 맺고 연예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나카이 부본부장은 이어 "요시모토와 DY의 협력으로 한국과 일본은 물론 동아시아 전체로 웃음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DY엔터테인먼트는 신동엽을 대표로 김용만 유재석 이혁재 노홍철 등 국내 대표 MC들이 모여 탄생한 회사다.
<사진= 구혜정 기자 photonine@>
<저작권자 ⓒ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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