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현주, '청계천 홍보대사' 자처

공현주가 푸른 청계천의 대표 얼굴이 될 전망이다.

 

지난 4일 청계천에서 열린 1000만명 방문 기념식에 참석한 공현주는 벌써 세 번째 청계천과의 인연을 쌓았다.

지난 9월 일본 잡지 '크레아'와의 인터뷰와 화보촬영을 청계천에서 진행함으로써 서울의 명소를 일본에 알렸고, 10월 3일 시민 걷기대회에 이명박 서울시장과 함께 참석해 청계천 홍보에 나섰다.

이어 지난 4일에는 '천의 얼굴 사진 촬영대회'에서 참여해 '청계천의 얼굴'로 인정받은 것.

이날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청계천을 찾은 공현주는 "서울 한복판에 깨끗한 하천이 흐른다는 것이 세계적인 자랑거리라고 생각해서 널리 알리고 싶다"면서 청계천 홍보대사를 자처했다.

현재 KBS 1TV '스포츠 세상'과 2TV '토요 영화탐험'의 한 코너 '공현주의 공감'을 진행 중인 공현주는 내년 1월 방영하는 드라마 주연으로 캐스팅돼 이달 중순부터 촬영을 시작한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이해리 기자 dlgofl@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