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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아 홍경민, '우리 사랑은 아무도 못말려'

쿠욱키 2005. 12. 21. 14:36


[마이데일리 = 안지선 기자] 부유한 집안에서 자란 좌충우돌 여고생 이영아(은민)와 가난하지만 순수한 법대생 홍경민(태경)이 아무도 못 말리는 사랑에 빠진다.

'맨발의 청춘' 후속으로 내년 1월 2일에 첫 선을 보이게 되는 MBC TV 새 일일극 '사랑은 아무도 못말려'(극본 정현정 연출 이태곤)에서 이영아는 첫 눈에 반한 홍경민과 사랑에 빠지게 된다.

아이큐 98, 얼굴은 전교 1등인 이영아는 언니인 최정윤의 심부름으로 대학교 도서관을 갔다가 홍경민에게 반하게 되고, 고등학생 신분을 속이고 달콤한 데이트를 즐긴다.

어리숙한 이영아는 금세 거짓말을 들키게 되지만 이들은 과외 선생과 제자로 다시 해우하게 되고 이영아는 결혼까지 결심하게 된다. 어려움 없이 자란 이영아는 가난은 문제없다며 '시집가기 대작전'에 들어간다.

가수에서 연기자로 첫 발을 내딛는 홍경민과 KBS 2TV '황금 사과'에서 박솔미의 아역을 맡아 신인답지 않은 열연을 펼친 이영아가 생애 첫 주연을 맡아 어떤 연기를 펼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에 있었던 드라마 포스터 촬영에서 홍경민과 이영아는 특유의 귀엽고 익살맞은 표정으로 스태프들을 즐겁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 드라마에는 티격태격 사랑을 나누게 될 최정윤과 최규환 외에 백일섭 정혜선 이해영 이두일 조윤희 김지 영 등이 가세해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생애 첫 주연을 맡은 홍경민(왼쪽) 이영아가 '아무도 못 말리는' 사랑에 빠지게 된다. 사진제공 = MBC]

(안지선 기자 ajs@my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