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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장나라, '중화권 인기 평정'

쿠욱키 2005. 11. 26. 09:30

(고뉴스=이은식 기자) 한국의 미녀스타 전지현과 장나라가 대만과 중국에서 한류의 주역으로 맹활약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전지현(24)은 여전히 '엽기적인 그녀'로 불리며 중화권을 뜨겁게 달군다. 최근 광고 촬영을 통해 잠옷 입은 몽환적인 이미지를 공개하며 자신의 색다른 매력을 물씬 풍겼다. 대만 언론들은 " '엽기적인' 전지현에게도 부드러운 면이 숨겨져 있다"고 보도했다.

요즘 중국과 대만에서 수많은 광고 제안을 받고 있는 전지현은 대만 최고의 대우를 받고 촬영한 샴푸, 화장품 광고를 통해 수많은 남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광고 관계자는 "먹는 것도 충분한 수면으로 항상 건강을 유지한다며 특히 노 메이크업일 때 역시 반짝이는 사과와 같은 피부의 소유자"라며 극찬을 아까지 않았다.

중화권에서 '동방미녀'로 뽑힌 전지현을 두고 대만 언론들은 "피부는 물론 몸매 전체가 매력 덩어리"라며 "어떤 광고주가 전지현의 탐스러운 머리카락을 본 후 다른 모델을 생각할 수 있겠는가?"라는 뉴스도 등장했다.

"또 전지현은 선천적인 조건 외에도 독특한 기질을 가지고 있는 배우"라며 "왈가닥 성격에 숨겨진 부드러움과 귀여움은 그녀 외에는 감히 표현이 힘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부의 여왕 장나라(24)는 중국 고전 드라마 '띠아오만 공주'에서 주연을 맡아 이영애가 달군 한류 열풍을 이어간다.

'띠아오만 공주'의 촬영은 이미 2004년에 시작됐고 지난 11월 22일 남경에서 시사회를 가졌다.

'띠아오만 공주'는 한류 스타 장나라가 주연을 맡은 것 외에도 대만, 싱가포르, 홍콩 등 각 나라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다국적 배우들이 출연해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되는 작품.

작품의 대본을 본 방송 관계자들은 " '띠아오만 공주'는 초호화 캐스팅에 매우 독특한 방식으로 극을 전개하고 있다"며 "올해 최고의 인기를 모았던 대장금에 버금가는 인기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극중 장나라는 명나라의 공주로서 귀엽고 선량하며 개성있는 성격의 인물을 연기해 또 한번 한류 열풍을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된다.

전지현과 장나라는 국내에선 정상급 스타로서 각종 CF와 영화, 드라마를 통해 명성을 떨쳤다. 2000년대 불어닥친 한류 열풍은 국내 스타는 해외에서도 인기를 끈다는 공식을 만들어 냈다.

한류 스타 공식대로라면 두 미녀 배우의 활약은 한류에 더욱 큰 힘을 실어줄 것임이 자명하다.



ace7@go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