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오토바이
- 천체투영기
- 볼트몬스터
- 취미
- T800
- 타미솔져X2
- 수집
- 취미생활
- 휠러
- 터미네이터
- 세가토이 홈스타 플라네타리움
- 전동스쿠터
- 3D프린터
- 세가토이 홈스타 개조
- 세가토이 홈스타 업그레이드
- 종이상자
- 무드등 개조
- 개콘
- 영화전단지
- 전동보드
- 마운틴보드
- 플라네타리움
- 플라네타륨
- 별자리
- 아놀드
- 나 정말 할짓없나보다
- 무드등
- 영화팜플렛
- VS700
- G49
- Today
- Total
Happy Everyday
강수정·노현정이 최고 아나운서? 본문
![]() |
[마이데일리 = 배국남 대중문화전문기자] “황수경, 강수정, 노현정 KBS 최고 아나운서”크리스마스 특집으로
방송된 23일 KBS‘쟁반 노래방’에서 진행자, 유재석과 김제동은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세 여자 아나운서에 대해 이러한 멘트를 했다.
요즘 오락, 예능 프로그램에 나선 아나운서들이 프로그램의 인기에 힘입어 시청자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리고 방송사 역시 이러한
시청자의 관심을 최대한 시청률로 이어보려는 듯 인기 아나운서들을 정규 프로그램 또는 특집 프로그램에 전진 배치하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또한
인기 아나운서들은 대중매체의 집중적인 보도의 중심에 서 인기의 확대재생산을 꾀하고 있다.
하지만 오락, 예능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나서 눈길을 끄는 아나운서가 최고라는 인식은 적지 않은 문제를 야기한다. 방송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고 이들 프로그램에 많은 아나운서들이
기용된다.
아나운서의 최고 여부는 인기 여부가 아니라 프로그램 성격의 적절한 소화력, 언어 구사력, 진행 스타일, 그리고 출연자에
대한 태도 등에 의해 종합적으로 평가돼야한다. 하지만 지금 방송사의 아나운서의 최고 여부의 척도는 인기를 끌고 있는 오락 프로그램에 나와 관심을
많이 끈 아나운서를 최고라고 인식하는 분위기가 짙다.
장애인, 노인등 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아나운서,
뉴스 프로그램에서 정확한 멘트와 상황에 맞는 분위기 연출을 하는 아나운서, 주부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편하게 전달해주는 아나운서, 그리고
다큐멘터리의 내용에 조화를 이룬 내레이션을 아나운서, 경기상황의 조망을 하며 경기흐름을 기막히게 전달하는 아나운서 등이 단지 이들 프로그램의
인기가 없다고 해서 최고의 아나운서가 아니라는 인식은 매우 잘못된 것이다.
물론 인기는 최고 아나운서 여부를 가리는 주요한
요소중의 하나다. 하지만 전부는 아니다. 현재의 방송과 대중매체는 인기 있는 아나운서가 최고라는 인식이 심화되고 있다.
이제 빛이
나지 않은 프로그램에서 최선을 다하는 아나운서들에게도 시청자들뿐만 아니라 방송사도 관심을 기울여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보도 높은 완성도를 갖추도록
해야한다. 이것이 우리 방송의 발전을 꾀하는 것이기도 하다.
[시청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노현정(왼쪽), 강수정 아나운서.
사진=마이데일리 사진DB]
(배국남 대중문화전문기자 knbae@mydaily.co.kr)
'★방송·연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박상원 김현주, SBS '연기대상' 진행 (0) | 2005.12.26 |
---|---|
김태희-이효리, 고교생이 뽑은 성탄절 연인 1위 (0) | 2005.12.26 |
[기사] '봄의왈츠' 주인공 교체, 왜?…"성유리 연기부담 커" (0) | 2005.12.26 |
지현우 예지원, 연기도 수상도 함께했다 (네티즌 인기상) (0) | 2005.12.26 |
‘슬아’ 이수경 “발랄한 캐릭터가 아닌 가슴아픈 장애우 해보고 싶어” (0) | 2005.1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