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미, '생방송 TV연예' MC로 발탁

[마이데일리 = 김민성 기자] MBC TV '달콤한 스파이'로 사랑받고 있는 탤런트 남상미가 SBS TV '생방송 TV연예'의 새로운 여자 MC로 결정됐다.

남상미는 일명 '롯데리아 걸'로 연예계에 데뷔해, 영화 '강력3반'과 드라마 '달콤한 스파이'로 얼굴을 알려왔다.

'생방송 TV연예' 제작진은 "남상미가 처음 생방송 MC를 진행하는 것에 대한 부담은 있지만, 재치있는 말솜씨와 호감가는 이미지로 'TV연예'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남상미는 내년 1월 4일부터 개그맨 서경석과 함께 진행을 맡을 예정이다.

한편 탤런트 장서희가 지난 21일 공식적으로 TV연예 MC자리를 물러남에 따라 오는 28일에 방송될 '송년특집 생방송 TV연예'는 서경석이 단독으로 진행한다.

[ '생방송 TV연예'의 새로운 여자 MC로 결정된 탤런트 남상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

(김민성 기자 song4u@my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