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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애★

[기사] '다세포' 유건, 스크린이어 안방극장 접수

쿠욱키 2005. 12. 15. 12:14


영화 '다세포 소녀'로 연기자 데뷔한 유건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유건은 현재 촬영이 한창인 영화 '다세포소녀'(감독 이재용ㆍ제작 영화세상)에 이어 내년 1월 초 방송되는 KBS 2TV 미니시리즈 '안녕하세요, 하느님!'(연출 지영수)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다세포 소녀'는 특히 영화 '스캔들'과 '정사'를 연출한 이재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유건은 2000대1의 경쟁을 뚫고 발탁된 신예다. 또 '안녕하세요, 하느님!'의 남자 주인공 역시 당초 김래원 등의 톱스타 연기자가 물망에 올랐으나, 결국 신예인 유건에게 돌아갔다.

특히 '안녕하세요, 하느님!'과 에릭ㆍ엄태웅 주연의 MBC 미니시리즈 '늑대'가 같은 시기에 방송될 예정이어서, 에릭ㆍ엄태웅과의 연기 대결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유건은 힘겨운 상대를 만났지만 연기력을 쌓기에 더없이 좋은 기회를 동시에 얻었다.

유건의 소속사측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주연으로 캐스팅돼 너무 기쁘다"며 "최선을 다해 영화와 드라마 촬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기간 혹독한 연기 트레이닝을 받은 유건은 빼어난 외모만이 아닌 신인으로 보이지 않은 연기력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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