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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별 "실제로도 싸가지 없냐고요?"

쿠욱키 2005. 12. 6. 12:46

(고뉴스=백민재 기자) 신예 김별(19)의 인기가 급상승 중이다.

김별은 최근 막을 내린 MBC '베스트극장-태릉선수촌'에서 천재 체조선수 정마루 역을 맡아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였다.

정마루는 극중 홍민기(이민기)를 좋아하지만 지나칠 정도로 도도하고 직설적인 천재. 시청자들은 "저 '싸가지' 없는 정마루 역을 맡은 배우는 누구냐"며 김별을 주목하기 시작했다. 촬영 관계자들도 김별의 연기에 감탄할 정도.

극중 캐릭터를 너무 잘 소화해 낸 탓일까. '태릉선수촌'이 끝난 후, 김별은 정마루가 실제 성격이 아니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고 한다.

"그런 질문 들었을 때는 마냥 좋아요. 실제로는 비슷한 점도 있고 다른 점도 있죠. 사실 정마루처럼 그렇게 직설적이지는 못해요."


김별은 인터넷 엽기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 '다세포 소녀'에서 도라지 소녀 역을 맡아 막바지 촬영 중이다.

'태릉선수촌'과는 한달 넘게 촬영 일정이 겹쳐졌다. 아침에는 소리지르며 정마루로, 저녁에는 교내 '마음짱'인 도라지 소녀로 변신했다. 때문에 연기에 어려운 점도 있었다고.

'다세포 소녀'에 대해 그녀는 "만화보다 더 발칙하고 귀엽다"라고 살짝 귀뜸 했다. 또 '러브하우스'에서는 '고삐리' 역을 맡아 촬영을 마친 상태. 두 영화 모두 2006년 초 개봉 예정이다.

김별은 남자친구를 사귈 때 한사람을 오래 만나는 편이라고 한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더 깊게 알아 가는 것이 좋기 때문이라고.

"물어봐서 아는 것이 아니라, 내가 그 사람에 대해 하나씩 알아 가는 것이 더 좋은 것 같아요."


귀엽고 깜찍한 이미지의 김별은 실제로는 공포영화 광. 개봉되는 공포영화는 빼 놓지 않고 다 볼 정도라고. 기회가 되면 스릴러 영화에도 꼭 한번 출연해 보고 싶어한다.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정마루라는 캐릭터와 저를 많이 생각해 주신 것 같아요.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가식적이지 않은 솔직한 연기 보여드릴게요."

그리고 나서 쌩긋 웃으며 말한다. "솔직히 연예인들 가식적인 것 다 보이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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