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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애★

권상우, 일본 우유CF서 몸짱 매력 발산

쿠욱키 2005. 11. 26. 09:20

[마이데일리 = 도쿄 이태문 특파원] 몸짱 한류스타 권상우(29)가 일본 우유의 간판 얼굴이 됐다. 오는 26일부터 전국으로 방송되는 모리나가유업 '모리나가의 맛있는 우유'의 '몸이 눈 뜬다' 편에 등장해 신선하고 건강한 이미지를 맘껏 뽐낸다.

상쾌한 아침햇살이 비치는 방에서 침대에서 일어나자 곧바로 냉장고로 가 우유팩을 꺼내 통째로 마시는 내용인데, 권상우는 이번 TV광고에서 침대 시트 속에서 장난치는 모습과 방안에서 농구공으로 노는 모습도 보여준다.

11월초 한국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권상우는 자신이 납득할 때까지 계속 재촬영을 요구하는 등 열의를 보였는데, 팩채로 우유를 10회 이상 마셨다고 한다.

이를 전한 데일리스포츠는 또 '맛있는 우유는 모리나가!'라는 일본어 대사에서는 특히 '우유' 발음에 고생했다고도 하는데, 촬영을 마치고서는 "정말 진하고 맛있다. 가족들에게도 마시게 하고 싶다"고 웃음을 잃지 않았다고 전했다.

건강하게 아침을 시작하자는 상품의 컨셉, 그리고 깔끔하고 신선한 맛을 강조하는 우유제품이라 몸짱의 원조답게 건강한 외모와 부드러움을 겸비한 권상우의 이미지가 딱 맞아떨어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거친듯 부드러운 남자 '위버섹슈얼'(Ubersexual)의 매력을 맘껏 뿜어낸 권상우 주연의 액션 느와르 영화 ‘야수’(김성수 감독, 팝콘필름제작)는 내년 2월 일본서도 개봉된다.

[26일부터 전국으로 방송되는 권상우의 새 TV광고 '모리나가의 맛있는 우유', 사진 = TV화면 캡쳐]

(도쿄 = 이태문 특파원 gounworld@my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