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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글★

그대와...

쿠욱키 2006. 6. 28. 12:24

내가 당신을 사랑한다는 사실로...

 



 

당신의 숨소리를 들려주는 두 귀와
당신의 향기를 맡게 해줄 수 있는 코
당신의 얼굴을 볼 수 있는 두 눈

 
     그리고 당신에 대한 사랑을 느끼게 해주는 가슴은
주인인 나보다 더욱 더 행복한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당신의 미소가 나를 향한 것이 아닐지라도
 
     당신의 마음이 나를 보고 있지 않다 해도
 
내가 당신을 사랑한다는사실로 나는 행복하겠습니다
 
 
 
 
 
 
 
 
비가 와도 좋은 날...
 
 
 


 
 
옛사람을 기다리는 동안은
창밖에 비가 와도 좋다.
 
밤은 넝마처럼
시름시름 앓다
흩어져가고

자욱한 안개
님의 입김으로
조용히 걷히우면
하늘엔 비가 와도 좋다.

세상은 참 아프고 가파르지만
갈매기도 노래하며
물을 나는데

옛 사람이 그리울 때만은
창밖에 주룩주룩 비가 와도 좋다.
속옷이 다 젖도록
비가 와도 좋다.
 
 
 
 
 
 
 
 
 
 
그리워지던 사람 ...
 



 

그 푸르른 황홀함에, 사랑할수밖에 없는사람었다.

가만히 있어도, 반짝이며 빛나던 사람이라,

보고있어도 코끝에 스치우는 바람결에도 그리워지던 사람이라,

 

그 높고도 높은 하늘같던 사람이라,

그저, 그리워 할수밖에 없던 사람이었다..

 

 

 

 

 

 

 

사랑이예요...

 



 

사랑은

흐르는눈물을닦아주는것이아니라

눈물이

흐르지않도록만들어주는거예요

 

사랑은말이죠

눈물이흐르다가도한사람으로인해웃게되는게

그게바로사랑이에요

 

지금사랑하는사람때문에많이힘들다면

바로달려가세요

 

지금당신에게필요한처방전은

지금당신이사랑하는한사람뿐입니다

 

 

 

 

 

 

 

 

 

 

어리석은 바보...

 

 

 

 

 

 

 

 

 

차한잔에 추억을 타서...

 

 

         

 차 한잔에 추억을 타서


차 한잔에 마음 실어
향기고운 차 한 잔에
추억을 타서
그대와 함께 마시고 싶다.

아직 향기 가시지 않은
은은함이어도 좋고
갈색 빛깔로 물든
쓸쓸한 빛깔도 좋을
사랑하는 그대와 함께라면...

저물어 가는 석양을 함께
바라 볼 수 있는
가슴 속에 풍경화 하나
그대와 함께 그리고 싶다.

차 한잔에 추억을
타서 마실 수 있는
사람이 그대였으면 좋겠다.

맑은 아픔이 흐르는
잊혀진 시냇물의 이야기여도 좋고
지난날 아련한 그림자 밟으며
함께 옛이야기 나누어도 좋을
사람이 그대 였으면 좋겠다.

새 하얀 백설위에
그리움을 낙서 하며
옛 이야길 들어 줄 사람이
그대 였으면 좋겠다.

그리하여
내 영혼의 그림자 씻어
그 씁쓸한 뒷 모습을 씻어
저물어 가는 석양에 묻혀
밝은 미소 한자락을
그대와 함께 피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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