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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애★

황정음, '어이상실 댄스'로 야릇한 시선

쿠욱키 2006. 6. 1. 13:43

[OSEN=김지연 기자] 최근 오락프로그램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황정음이 음악포털 사이트 벅스의 광고에서 야릇한 ‘어이상실 댄스’를 선보여 화제다.

‘mp3 무료로 올리고 마음껏 즐겨라’는 광고 콘셉트에 따라 어디서나 올리고 내린다는 메시지를 강하게 표현하기 위해 스커트 자락을 살짝 내리며 몸을 굽히는 이색 섹시 댄스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어이상실 댄스’라 불리며 어필하고 있는 것이다.

‘어이상실 댄스’라는 이름은 섹시하면서도 어딘가 모자라 보이는 어이없는 상황 때문에 붙여진 것으로 보인다.

벅스의 새로운 광고는 첫 장면부터 야릇하다. 보기만 해도 시원한 초미니 원피스를 입은 여성들과 헐렁한 청바지를 입은 남성들이 서로 마주보고 춤을 추는 것. 그런데 이들이 추는 춤이 남다르다. 여성들이 스커트 자락을 내리며 몸을 낮추는 것과는 반대로 남자들은 바지를 허리 위로 끌어올리며 까치발을 서는 모습이 섹시하면서도 코믹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이 광고에서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는 분홍색 초미니 원피스를 입은 황정음이 뇌쇄적인 눈빛으로 상대 남성과 맞춰 춤을 추는 장면은 휴양지의 시원한 배경과 맞물려 섹시한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실제로 광고 촬영장에서는 황정음의 늘씬한 몸매와 섹시한 몸짓에 스태프는 물론 상대 남성 모델들까지 눈을 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광고에서 나오는 남자 모델들의 넋이 나간 표정들은 결코 연출이 아니었다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이다.

hellow0827@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