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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방문 이영애, "지진희(민정호)가 이상형"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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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방문 이영애, "지진희(민정호)가 이상형"

쿠욱키 2005. 12. 22. 12:22


[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광저우에 와서 무척 기뻐요. 외국이란 느낌보단 집안식구들 만나는 기분이에요"

이영애(34)가 자선행사차 지난 20일 오후 중국 광저우를 찾았다. 톈허체육관서 열린 자선행사에서 이영애는 광둥성 희망초등학교 설립후원금으로 30만위안(약 4천3백만원)을 기탁했다.

중국에서 잔뼈가 굵은 한류스타 강타가 축하공연을 했으며 난팡TV측에서 기획한 묻고 대답하기 코너도 화제속에 진행됐다. 이영애는 '어떤 남편상을 원하나'는 질문을 받고 '대장금의 민정호같은 남편을 찾고 싶다'고 답해 환호성을 자아냈다.

'어느 중국스타와 함께 연기하고 싶나'에 대해선 홍콩가수 '고거기와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자선행사에 동행한 강타 역시 많은 팬들의 열광을 맞아 인기를 실감했다. 행사전 귀빈실 근방에선 강타 팬들과 이영애 팬들이 맞대고 10분간 목소리 대결을 펼쳐 화제가 되기도 했다.

고거기, 사바오량 등 인기스타가 이날 화려한 무대를 함께 했다.

[대장금에서 지진희가 맡은 민정호 역이 이상형이라고 밝힌 이영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베이징 = 이용욱 특파원 heibao@my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