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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 윤소이 김은주, “(채)정안 언니 결혼 축하사절단이죠”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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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 윤소이 김은주, “(채)정안 언니 결혼 축하사절단이죠”

쿠욱키 2005. 12. 16. 16:21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탤런트 한지민 윤소이 김은주가 연예계 선배인 채정안의 결혼 축하사절단으로 꽃단장했다.

16일 오후 1시 서울 코엑스 컨벤션 센터 그랜드볼룸에서 화촉을 밝힌 채정안(27)과 새신랑 김상철(30)씨의 결혼식을 찾은 한지민과 윤소이는 단아하고 고운 분홍색 드레스를 입고 한 손엔 예쁜 꽃을 든 채 어여쁜 신부 들러리로 변신했다.

결혼식을 치르기 전 신부 대기실에서 채정안과 함께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던 한지민과 윤소이 김은주는 “오늘이 정안 언니에겐 가장 행복한 날이다. 행복하고 아름다운 신혼생활을 보내길 바란다”고 기뻐했다.

채정안은 김씨를 지난해 겨울 고등학교 친구 생일파티에서 만나 서로 인사를 나눈 뒤, 1년 여동안 지속적인 신랑의 ‘러브 세레나데’에 감동해 연인 관계로 발전, 이날 행복한 웨딩마치를 울리게 됐다.

이날 채정안의 결혼식에는 탤런트 이덕화, 수애, 박진희 등 평소 절친한 선후배 연예인들과 800여 명의 하객들이 참석, 이들의 앞날을 축하해줬다.

한편 채정안 커플은 17일부터 27일까지 9박 10일간 태국과 미국으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며, 한남동에 신접살림을 차리게 된다.

[ 결혼식전 신부대기실에서 함께 대기하고 있는 김은주, 한지민, 신부 채정안, 윤소이(사진 왼쪽부터).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