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로망스' 엄현경이 누구야? 인터넷 폭주!

'레인보우 로망스'에 출연한 엄현경의 정체를 아는 사람은? MBC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가 방송된 뒤,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는 '현경'이라는 이름이 검색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신인연기자에 대한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폭주하고 있다. 신인 연기자 엄현경은 MBC '레인보우 로망스'를 통해 겨우 두 번 방송에 나갔을 뿐인데 이후 네티즌들이 그렇게 궁금해 했던 것은 무엇 때문일까? 하나는, 처음 보는 얼굴이 주연 급들의 로맨스 사이에 끼어들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며, 또 한 가지는 그런 그녀에 대한 정보를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었기 때문. 아직 연기 초년생인 엄현경의 프로필은 사실 간단하다. 엄현경은 논산에서 고등학교를 다니며 취미 겸 아르바이트로 패션 잡지 모델을 했었다고. 이후 지난 4월, 잡지를 본 매니지먼트 직원에 의해 서울로 올라와  ‘삼양라면(연인편? 라면할래?)’CF 한 편을 선보이고 의류 브랜드 ‘N’ GENE’의 지면 광고를 촬영하며 모델 겸 연기자로서의 첫 발을 내디뎠다. 이 지면 광고를 본 '레인보우 로망스'의 관계자가 직접 엄현경을 만난 뒤, 그녀를 게스트로 2회에 걸쳐 출연시키기로 결정했고. 말 그대로 첫 번째 테스트 방송에 이어, 지난 금요일 2회 방송에서 엄현경은 신선하고도 자연스러운 매력으로 단숨에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아 버렸다. 엄현경은 앞으로 한동안 '레인보우 로망스'에 계속 출연할 계획이며 소속사 관계자는 '엄현경은 워낙 생활력도 강하고 꾸준히 노력하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현재 보여지는 것보다 앞으로 쌓여가는 것이 더 많을 것'이라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작은 물줄기로 시작했던 그녀의 앞으로의 행보에 더 큰 파도가 일길 기대해 본다. 이현정 기자 / master@reviewstar.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