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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애★

문근영 “수학 빼곤 잘 본 것 같아요”

쿠욱키 2005. 11. 24. 10:31


[뉴스엔 최윤정기자]

“수학만 빼고 잘 봤어요!”

‘국민의 여동생’ 문근영이 23일 치른 ‘200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소감을 전했다.

고3 졸업반인 문근영은 이날 광주 동신여고에서 수능시험을 치렀다. 특히 ‘국민의 여동생’이란 닉네임이 말해주듯 전 국민적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하지만 문근영은 평소 차분한 성격 그대로 큰 실수없이 시험을 본 것으로 전해졌다. 그녀와 함께 광주에 머물고 있는 소속사 매니저는 23일 시험이 끝난 뒤 “수학만 빼고 괜찮았다고 했다”며 “아직 자세한 얘기를 나누지는 못했지만 밝은 표정으로 시험장을 빠져나와 모두 안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근영은 이날 다른 수험생들과는 달리 별도의 방에서 ‘나홀로 수능’을 치르기도 했다. ‘국민의 여동생’에 대한 관심이 다른 수험생들에게 행여 피해를 줄지 모른다는 우려 때문이었다.

문근영은 현재 성균관대 인문계열 2차 수시에 응시한 상태이며 당분간 마지막 고교생활에 몰두할 예정이다.

최윤정 anemone@new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