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연애★
송혜교 "짝퉁광고 용서못해" 화났다
쿠욱키
2005. 12. 2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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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는 최근 중국의 가전기업 삼멩전자의 휴대폰 애미콜과 LCD 모니터가 자신의 사진을 무단으로 지면광고 및 제품홍보에 활용한 점에 대해 법적 조치를 위한 검토에 들어갔다.
삼멩전자는 한국의 대표적인 가전 기업 삼성을 모방한 ‘짝퉁’ 기업. 삼성의 휴대폰 브랜드 애니콜을 모방한 애미콜 등의 제품을 생산해 국제적인 분쟁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번에 송혜교의 초상권을 무단 도용한 제품홍보로 다시 한번 물의를 빚었다.
송혜교의 소속사인 싸이더스 HQ 관계자는 “최근 초상권 무단 도용 소식을 접하게 돼 시정 조치를 요구했다. 하지만 여전히 홈페이지 및 제품 카탈로그 등에 송혜교의 사진을 계속 쓰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법적 대응을 하기로 했다. 현재 법무팀에서 법적 절차에 대해 검토중이다”라고 밝혔다.
이동현 기자 kulkuri@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