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연애★
[기사] 서도영, '봄의 왈츠' 성유리의 남자로 발탁
쿠욱키
2005. 12. 15.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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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출신의 신인 탤런트 서도영이 KBS2 '봄의 왈츠'의 성유리의 남자로 발탁됐다.
1981년생인 서도영은 지난 2003년 패션모델로 데뷔한 후, SK텔레콤 휴대폰 CF 등으로 활동해왔다.
연기자로는
지난 1월 '이 죽일 놈의 사랑'의 연출자인 김규태 PD가 연출한 KBS 드라마시티 '오! 사라'로 데뷔했다. 이어 KBS2 '해신'에서
정화(수애 분)의 호위무사 무진 역으로 출연해 잘생긴 외모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계절 연작 시리즈의 완결편 '봄의
왈츠'의 주인공 캐스팅에 오랫동안 공을 들여왔던 윤석호 PD는 "봄의 새로움에 대한 기대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신선하면서도 신비스러움을 간직한
새얼굴"이라며 서도영의 발탁 이유를 밝혔다.
윤 PD는 또 "서도영이 연기자로서의 기본적인 자질과 가능성을 가지고 있으며, 삶에
대한 진지한 자세와 열정이 돋보였다"고 덧붙였다.
내년 3월 KBS에서 방송될 '봄의 왈츠'는 유년기의 아름다운 추억을 공유했던
두 남녀 주인공 수호(서도영 분)와 은영(성유리 분)이 불의의 사고로 헤어졌다가 성인이 돼 다시 만나 나누게 되는 열정과 사랑, 화해와 소통을
그리게 된다.
한편 서도영은 현재 오스트리아 촬영을 위해 독어와 영어, 그리고 왈츠를 배우며 수호역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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