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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새내기' 문근영, '남은 것은 차기작'

쿠욱키 2005. 12. 13. 09:46

(고뉴스=백민재 기자) 영화배우 문근영(18)이 성균관대학교 인문과학계열에 합격했다.

12일 성균관대학교는 "2006년 신입생 모집에서 영화배우 문근영이 인문과학계열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문근영은 지난 11월 성균관대학교 2차 수시입학 자기추천자 전형에 지원했었다. 자기추천자는 특정분야에서 뛰어난 자질이 있거나 재능을 보유해 스스로 자신을 추천할 수 있는 자격의 지원형태다.

당초 12월21일 발표 예정이었던 이번 발표는 수험생들의 요청에 의해 앞당겨 진 것.

입학처 관계자는 "이번에 합격이 발표된 수험생들은 수능시험에 상관없이 입학을 하게 된다"며 "최저학력기준미적용 전형이지만, 혹 수능 점수를 전형에 반영하는 것이 아니냐는 수험생들의 문의가 많아 앞당겨 발표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로써 '국민여동생' 문근영은 2006년 3월 어엿한 새내기로서 캠퍼스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 영화 시나리오와 드라마 출연 제의가 들어오고 있으나 문근영의 차기작은 결정된 바 없다"며 "고교생활을 잘 정리하며 신중히 차기작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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