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배용준의 매력 찾아라!' 시끌벅쩍

(고뉴스=백민재 기자) 배용준의 첫 번째 공식 방문 후 중국은 다시 한번 배용준의 저력에 놀라고 있다. 전 아시아를 들끊게 하고 있는 한류스타 배용준의 매력은 과연 어디에 있는 것일까?

배용준의 북경 방문에는 4천여명의 일본 팬들과 2만여명의 중국 팬들이 운집했고 이들의 안전을 위해 300명 이상의 경찰이 투입되었다. 이 같은 수치는 전례에도 없었고 중국 언론들도 감히 생각하지 못한 결과. 한국의 스타의 내재된 파워를 보며 현재 중국은 배용준의 매력 찾기에 부산하다.

우선 중국 언론은 배용준의 첫 번째 매력으로 연기력을 꼽았다.

드라마 ‘겨울연가’ 속의 연기와 배용준 특유의 지적인 분위기는 모든 여성들의 상상속의 ‘백마 탄 왕자의 이미지’로 적격이며 한국 경제에 10억달러 이상의 공을 세운 것이 빈말이 아님을 증명하는 인물이라는 평이다.

또한 기사는 자신을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빵과 커피를 보낸 일화와 중국 방문시 팬들을 조금이라도 더 배려하는 태도를 소개하며 배용준의 예절바름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드라마 ‘호텔리어’의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하기 위해 3개월 동안 아무에게도 연락하지 않고 미국에서 홀로 영어 연수한 사실까지도 덧붙였다.

최근 한류에 의한 문화 잠식과 일방적인 한국 문화 수입을 걱정하고 있는 중국 언론들은 한류의 치솟는 인기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것을 인정하며 중국 연예인들과 연예 관계자들에게 배용준과 같은 프로 의식이 있어야 함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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