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연애★

‘희진’ 정려원 MBC연기대상 진행 유력

쿠욱키 2005. 12. 9. 12:57



[뉴스엔 박준범 기자]

연기자 정려원이 2005 MBC 연기대상 MC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올 MBC 연기대상을 연출하게 된 김구산 PD는 먼저 “아직 정확하게 MC가 결정된 것은 아니다”고 말을 아꼈다. 하지만 김구산 PD는 “정려원이 MC가 될 가능성이 90% 정도다”며 정려원이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는 점을 내비쳤다.

김구산 PD는 또 “8일 또는 9일 MC 캐스팅을 마무리 지을 생각이다”며 MC 캐스팅을 빨리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관련,정려원 측은 “정려원이 MBC 연기대상 진행을 맡게 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연예정보프로그램인 ‘섹션TV 연예통신’의 MC가 연말 시상식에 자주 등장했었다”고 전했다. 이어 정려원 측은 “정려원과 함께 호흡을 맞출 남자 MC로는 개그맨 박수홍이 결정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정려원은 마니아층의 시청자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MBC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와 올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MBC 수목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열연을 펼쳐 본격적인 연기활동을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정려원은 지난 가을부터는 연예정보프로그램인 ‘섹션TV 연예통신’에서 김용만과 함께 공동 MC로 활약하고 있다.

박준범 anima@new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