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연애★

전도연, 1년 5억원 광고 출연료 'CF 대박'

쿠욱키 2005. 12. 3. 11:12
청광건설 '청광 플러스 원' 1년계약
◇ 전도연 <스포츠조선 DB>


 톱스타 전도연이 CF 대박을 터트렸다.
 전도연은 최근 청광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청광 플러스 원'과 1년 전속에 5억원의 출연료로 광고 계약을 맺었다.
 이로써 전도연은 자신이 주연을 맡은 영화 '너는 내 운명'이 관객 300만명을 돌파하고, SBS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이 시청률 30%를 넘기며 종영한 데 이어 또 한 번 함박웃음을 지었다.
 전도연은 이번 광고에서 '멜로 퀸'이란 닉네임답게 우아한 여성미를 강조하고, 안락한 실내 공간이 주는 마음의 여유와 생활 속에서의 편안함을 표현할 예정이다. 지난 27일 지면 촬영을 마친 데 이어, 12월 중순에 TV CF를 찍는다.
 청광건설의 한 관계자는 "드라마와 영화의 연이은 성공으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전도연씨의 발랄하고 여성스러운 이미지가 회사의 취지와 잘 맞다고 생각해 캐스팅했다"며 "대중들에게 인지도는 물론 좋은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국민배우 전도연씨를 통해 청광건설의 브랜드 가치 역시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에이즈에 걸린 다방 종업원(너는 내 운명)과 대통령의 딸(프라하의 연인)의 '극과 극' 캐릭터로 올 하반기 스크린과 브라운관의 왕별로 우뚝 선 전도연은 드라마 종영 후 제대로 휴식도 취하지 못한 채 각종 시상식에 수상과 시상자로 나서고 있다. < 서주영 기자 jule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