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 日뮤지컬 '뱃보이' 앵콜 출연

가수 슈가 뮤지컬 ‘뱃보이’로 일본 열도에 재입성한다.

2일 슈 소속사측에 따르면, 슈는 내년 1월 17일부터 막오르는 일본 뮤지컬 ‘뱃보이’ 앵콜 공연을 위해 7일 출국한다. 이 공연은 도쿄를 비롯해 오사카, 도야마, 후쿠이, 니가타, 센다이 등 일본 6개 도시에서 총 14회 펼쳐질 예정.

슈는 지난 2월에도 일본 ‘뱃보이’에 출연해 전회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또 지난 8월부터 10월 초까지 국내에서 상연된 ‘뱃보이’에서도 ‘뱃보이’(박쥐소년)를 사랑하는 유쾌한 소녀 쉐리로 열연을 펼쳤다.

슈는 “‘쉐리’는 평생 잊지 못할 배역이 될 것 같다. 한국과 일본 각 나라의 정서에 맞게 변화된 쉐리를 연기하는 것 흥미로웠다. 앵콜 공연도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사진=구혜정기자 photon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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