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연애★

바다-이재원-이선진 패션사업 '뭉쳤다'

쿠욱키 2005. 12. 1. 14:34

가수 바다와 이재원, 그리고 패션모델 겸 연기자 이선진이 뭉쳐 패션 사업에 뛰어든다.

바다 이재원 이선진 등은 공동 투자로 서울 서울 동대문 라모도홀에 의류도매상과 온라인 쇼핑몰을 연 뒤 합작 의류 브랜드를 만들어 대규모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키울 예정이다. 2006년 2월부터 의류도매상과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며 초석을 다진 뒤 6~7월께 각각의 개성을 담은 3개의 의류 브랜드를 주축으로 의류업체를 설립한다는 구상이다.

바다의 개성미와 이재원의 자유분방한 힙합 정신, 그리고 이선진의 정통 패션 감각을 아울러 모든 세대를 포괄할 수 있는 패션 브랜드를 만들겠다는 것. 패션 사업에 관심이 많던 이들 세 사람은 지난 9월 의기투합해 사업 계획을 세웠고 최근 디자이너 5명을 고용하며 본격적으로 사업에 뛰어들 채비를 마쳤다.

이선진의 측근은 “평소 친분이 있던 이선진과 바다가 각각 패션 사업을 준비하다가 합작을 하기로 했고, 여기에 바다와 가깝던 이재원이 합류해 3명이 손잡게 됐다”고 전했다.

이들 세 사람은 이달 중 이탈리아 프랑스 등으로 출국해 의류 샘플을 구하는 등 사업 출범을 위한 막바지 준비 작업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이동현 기자 kulkuri@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