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이효리 권상우 에릭 '애니콜 모델' 합류

신예 CF스타 우리가 이효리 권상우 에릭 등 당대 톱스타들과 애니콜 모델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우리 소속사 더엔터테인먼트는 1일 "우리가 삼성전자 애니콜과 6개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리는 지난 10월28일부터 11월1일까지 3일 동안 경기도 남양주의 한 세트장에서 권상우 이효리 에릭 등과 CF를 촬영했다.

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우리는 "톱스타들과 함께 CF를 촬영하게 돼 너무 떨렸다. 심장 뛰는 소리가 들릴까 걱정했다"고 말했다. 우리는 부모님을 위해 사랑하는 사람을 두고 재벌과 약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이라는 컨셉트로 이번 광고 촬영을 마쳤다.

약혼 파티 세트장에 등장한 우리를 보고 촬영 스태프와 200여명의 보조 출연자들이 "인형을 갖다 놓은 것 같다"며 탄성을 질렀으며, 권상우와 에릭에게도 귀여움을 많이 받았다는 후문이다.

우리는 넥슨 '카트라이더'와 '메이플스토리'의 모델로 활약하고 있으며, MTV 아시아 모델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리가 권상우 등과 함께 출연한 애니콜 CF는 오는 4일부터 전파를 탈 예정이다.


<저작권자 ⓒ 머니투데이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