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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애★

남상미 ‘달콤한 겹경사’

쿠욱키 2005. 12. 24. 12:30

탤런트 남상미가 겹경사를 맞았다. MBC 월화드라마 ‘달콤한 스파이’에서 여순경 이순애 역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남상미는 내년 1월 4일부터 SBS ‘생방송 TV 연예’ MC로 나선다.

 

제작진은 23일 “남상미가 생방송 MC는 처음이지만, 신선한 이미지와 재치있는 말솜씨를 가지고 있어서 발탁했다”며 기대감을 아끼지 않았다. 남상미 측도 “오늘 최종 결정을 내렸고, 의욕적으로 맡아보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생방송 TV 연예’는 그동안 장서희와 서경석이 진행을 맡았다. 지난 21일 장서희가 중도 하차하면서 오는 28일 서경석이 단독으로 진행을 맡는 등 후임 MC에 관심이 쏠렸다.

 

이제 ‘생방송 TV 연예’는 내년부터 남상미·서경석 투톱체제를 갖췄다. 현재 남상미는 ‘달콤한 스파이’에서 좋은 연기를 보이며 인기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오는 30일에는 극중 커플 데니스오와 함게 MBC 연기대상 ‘베스트커플’ 시상자로도 나설 예정이다.

 

〈강영구기자 ilove@kyunghyang.com